SITEMAP 창 닫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게시판/자료실

CP관련 주요 공지 내용 및 이슈사항(법령 재/개정 사항 포함)을 안내 드립니다.


CP News

부산 병원 곳곳서 불법 리베이트 수사…의료계 긴장 장효진 24-07-18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박성제 기자 = 경찰이 의료계 '불법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서도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잇따라 진행돼 지역 의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16일 의료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 사하경찰서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병원을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진단 장비, 의료 소모품 등을 업체로부터 납품받는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2명과 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장 등은 거래 유지 등을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업체에 직접 요구하고 상품권 등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송년회 때 필요하다며 업체에 상품권 등을 직접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강서경찰서도 최근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병원과 창원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1일 불법 리베이트 수수 관련 혐의로 의료법인 A의료재단의 서울사무소와 함께 부산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을 했다. 해당 의료재단은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료계의 오랜 관행이자 명백한 불법을 수사한다"는 입장이다.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서는 병원 측 요구를 무시하기 힘든 상황인데 의사와 병원은 항상 큰 처벌을 피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오래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CP News

번호 제목 첨부파일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공지 제약 MR, 조제정보 요구...약국 "어떡해야 하나요" 장효진 24-04-17 984
공지 제약사가 의약사에게 준 경제적이익 대국민 공개 장효진 24-03-22 988
98 "GMP 약사감시 제약사, 위반 사례 40%" 장효진 24-10-14 64
97 약사회 "제약사·CSO, 약국 조제내역 요구 강경 대응" 장효진 24-10-14 82
96 위장 CSO·카드깡 현금...제약 16곳 리베이트 세무조사 장효진 24-09-27 267
95 병의원·약국 등 서울대 로고 무단사용 주의보 장효진 24-09-24 278
94 중고마켓 건기식 불법거래 두 달간 1946건 적발 장효진 24-09-20 321
93 복지부 "PA간호사 제도화 방안 아직 미정" 장효진 24-09-04 348
92 간호계 숙원 간호법 '통과'···의료 새 패러다임-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서 '찬성 283표' 가결···'PA간호사' 합법화 장효진 24-08-28 382
91 '간호법' 결국 불발…PA간호사 제도화 '불투명' 장효진 24-08-23 348
90 전공의 40%→20%…전문의·PA간호사 '팀 구성' 장효진 24-08-22 363
89 병·의원서 환자 신분증 검사 안하면 진짜 '과태료' 장효진 24-08-21 344
88 오는 27일부터 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 5만원으로 상향 장효진 24-08-20 370
87 의료계, 개원면허제 추진 강력 반발..."의사면허 무력화" 장효진 24-08-19 328
86 CSO를 향해 다가오는 칼날에 제약업계 긴장감도 '고조' 장효진 24-08-13 401
85 ESG 경영 힘 쏟는 제약·바이오업계…"글로벌 투자 유치에 중요 이수현 24-07-30 504
84 의료기기 구매 병원에 연구비 지원 '리베이트'…제노스 제재 이수현 24-07-29 511
83 '25억 상당 리베이트' 속초 종합병원장 부부 구속기소 장효진 24-07-29 505
82 부산 병원 곳곳서 불법 리베이트 수사…의료계 긴장 장효진 24-07-18 499
81 카톡 채팅으로 일반약 택배 판매...법원 "약사법 위반" 장효진 24-07-18 467
80 약사 감독없는 종업원 약 판매...증거영상에 '딱 걸렸네' 장효진 24-07-11 567
79 제약계, 첫 지출보고서 공개에 분쟁 우려…"내부 기준 갖춰야" 장효진 24-07-03 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