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으로 허용된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6월 30일자로 종료된다. 하반기 온라인 학술대회부터는 온라인 광고, 초록집 광고가 불가능해진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정경쟁규약에서 규정하지 않은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이 인정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대상은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의학회·대한약사회 및 학회 산하단체 등으로, 800명 이상 참석하는 학술대회는 건당 최대 300만원(최대 2건 600만원) 지원을 할 수 있다. 단일 심포지엄, 전공의 교육, 연수강좌 등은 건당 최대 200만원(최대 2건 4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반면 이 같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학술대회의 경우 초록집 광고를 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동시개최(하이브리드) 학술대회를 지원할 경우 참석자 중 20% 이상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경우 오프라인 학술대회 지원 기준으로 지원 가능하다. 오프라인 기준 지원은 오프라인 부스 설치 (최대 2건), 부스 당 학회 등 200~300만원/요양기관 50~100만원이다.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되는 것은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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