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질캡슐 제조 기술을 보유한 알피바이오의 GMP 위반에 위탁 제조를 맡긴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대웅바이오, 일동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이 덩달아 행정처분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최근 OEM/ODM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규제기관인 식약처 행정처분 내역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약품 제조 과정에서 GMP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알피바이오는 자사‧수탁 제조 품목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자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았다.
제조업무정지 처분 유예 품목은 광동제약 ‘스피딕400연질캡슐’, ‘굿스펜연질캡슐’, 일동제약 ‘캐롤비콜드연질캡슐’, GC녹십자 ‘탁센400이부프로펜연질캡슐’, JW중외제약 ‘화콜씨콜드연질캡슐’, 대웅제약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SK케미칼 ‘이부로엔연질캡슐’, 동아제약 ‘판텍큐코프플러스연질캡슐’, ‘판텍큐플러스연질캡슐’ 7개사 9개 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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